겨울철 자동차 고장 막는 핵심 관리법 5가지

겨울철 차량 관리는 배터리, 타이어, 냉각수 점검이 핵심입니다.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배터리 성능이 30% 감소하므로 미리 점검해야 합니다. 또한 겨울용 타이어 교체와 부동액 농도 확인은 필수입니다.

배터리 상태 확인방법

시동을 걸 때 평소보다 힘들거나 전조등이 어둡다면 배터리 교체 시기입니다. 배터리 단자 부분에 하얀 가루가 있으면 즉시 청소하고, 3년 이상 된 배터리는 전문점에서 성능 테스트를 받으세요.

타이어 점검 및 교체

타이어 트레드 깊이가 4mm 이하면 겨울용으로 교체해야 합니다. 동전을 이용해 홈 깊이를 측정하거나, 타이어 전문점에서 무료 점검을 받을 수 있습니다. 공기압도 추위로 인해 10-15% 감소하므로 정기적으로 확인하세요.

부동액 농도 측정

부동액 농도는 50:50 비율이 적정하며, 농도계로 측정했을 때 영하 35도까지 얼지 않아야 합니다. 냉각수가 부족하거나 색깔이 탁하면 즉시 교체하고, 겨울 전에 반드시 점검받으세요.

겨울철 연료비를 20% 절약하려면 예열 시간을 2-3분으로 제한하고, 급가속과 급제동을 피하세요. 또한 스노체인 대신 겨울용 타이어를 사용하면 연비가 5-10% 향상되고, 히터 사용 시 내기 순환 모드를 활용하면 연료 소모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.

겨울철 비상상황에 대비해 반드시 차량에 비치해야 할 필수품들이 있습니다. 갑작스러운 폭설이나 결빙으로 인한 사고에 대비하여 미리 준비해두면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.

• 스노체인 또는 스노우삭(차량 크기에 맞는 규격 확인 필수)
• 아이스크래퍼와 성에제거제(앞유리 시야 확보용)
• 점프케이블과 보조배터리(배터리 방전 시 응급처치용)
• 비상삼각대와 반사조끼(사고 시 안전 확보용)
• 담요와 핫팩(차량 고장 시 보온용)

겨울철 차량 관리에 드는 비용을 미리 알아두면 예산 계획을 세우기 좋습니다. 정비업체별 가격 차이가 있으니 여러 곳을 비교해보세요.